트로트 가수 해수,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 향년 2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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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해수가 향년 29세 나이로 사망했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해수가 오는 20일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민의 날 행사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주최 측은 "해수 씨가 갑작스럽게 사망해 참석이 어렵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3년 생인 해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하고 2019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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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해수가 향년 29세 나이로 사망했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해수가 오는 20일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민의 날 행사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주최 측은 "해수 씨가 갑작스럽게 사망해 참석이 어렵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12일 오전 10시께 트로트 가수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숨진 A씨는 가족들에게 인도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해당 가수가 해수로 밝혀지면서 해수의 SNS에 지인과 팬들이 안부를 묻는 댓글이 빗발쳤다. 현재 해수의 SNS 댓글 기능은 차단된 상태다.
한편 1993년 생인 해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하고 2019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올 초 지상파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가 하면, 지난 1월 KBS 2TV '불후의 명곡' 설특집에 등장하기도 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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