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문재인 前대통령이 한전을 뭉개버렸다"

권서영 인턴 기자 2023. 5. 15.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한 것을 두고 전여옥 전 의원이 "내 돈으로 표 샀다고 생색낸다"고 비판했다.

그는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은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사진을 첨부하며 "문 전 대통령이 영화를 보며 내 돈으로 표를 샀다고 생색낸다", "(문 전 대통령은) 돈 긁은 '내 돈 책방' 계산원을 하며 '내가 심어 놓은 시한폭탄이 총선 용이었다'고 미소 지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한전 망친 고통은 국민이 감당" 직격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개봉한 10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영화관을 찾은 시민들이 티켓을 구매하고 있다. 2023.05.1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권서영 인턴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한 것을 두고 전여옥 전 의원이 "내 돈으로 표 샀다고 생색낸다"고 비판했다.

지난 13일 전 전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멀쩡하던, 아니 알짜가 탄탄하던 기업 한국전력공사를 5년 동안 부실기업으로 만든 문 전 대통령, 그 업보를 국민이 지겠다"며 "한전 빚이 193조원, 1년 치 이자만 3조원이다. 손실은 무려 38조원이다", "진짜 한전을 문 전 대통령이 뭉개버렸다"고 썼다.

전 전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이 꽂은 한전 사장 정승일은 '팔 수 있는 부동산은 다 판다'며 사표를 내고 도망쳤다", "좌파 정권의 손만 스쳐도 한전 같은 대표 기업이 쓰레기 폭탄이 된다"며 "결국 유일한 해결책은 전기요금을 올리는 것밖에 없다. 국민이 문 전 대통령이 저지른 경제 범죄의 고통과 노역을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은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사진을 첨부하며 "문 전 대통령이 영화를 보며 내 돈으로 표를 샀다고 생색낸다", "(문 전 대통령은) 돈 긁은 '내 돈 책방' 계산원을 하며 '내가 심어 놓은 시한폭탄이 총선 용이었다'고 미소 지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문재인 공대라는 한전 공대를 통폐합해야 한다. 그리고 대통령을 잘못 뽑은 대가를 치르는 수밖에 없다"며 "120억 원 코인 갑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 전 대통령에 비하면 '쫄보 잡범'"이라고도 비난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지난 12일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가까운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자신의 퇴임 후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했다. 지난 2일 이창재 감독은 영화 편집본을 미리 제공하겠다는 요청에 "개봉하면 제 돈을 내고 보겠다"고 답한 문 전 대통령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19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