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무슨 일이?…석달 만에 2억원 급등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아파트값 하락세가 가장 가팔랐던 세종시에서 석 달 만에 2억원 넘게 뛴 실거래가 나오고 초고가 거래도 경신되는 등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모습입니다.
오늘(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나성동 나릿재마을 1단지 전용 84㎡가 지난 4월 26일 8억 1천만원에 손바뀜 되면서 1월 거래가였던 5억 9500만원보다 한 번에 2억 1500만원 뛰었습니다.
세종 초고가 거래도 최근 경신됐는데, 세종시 어진동 한뜰마을 6단지 전용 202㎡는 지난 3월 22일 24억원에 손바뀜 됐습니다. 세종에서 지금까지 거래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세종에선 10억원 이상 거래도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 지난달 나성동 나릿재마을 1단지 전용 112㎡가 13억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번 달 새뜸마을 9단지 전용 101㎡가 10억원, 전용 108㎡는 10억9천만원에 손바뀜 되기도 했습니다.
고가 거래들이 지속 이뤄지면서 세종 아파트값은 석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달 둘째 주 세종 아파트 가격은 첫째 주보다 0.39% 올랐습니다. 지난 3월 셋째 주에 상승 전환한 이후 8주째 오르고 있는 겁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플페이보다 더 떼간다?…카드업계, 삼성페이 수수료에 '속앓이'
- 미국인들 매운 라면 엄청 먹더니…이 회사 신(辛) 났네
- [단독] "주름 연해진다" 후기 알고보니…"위법소지"
- [단독] 새마을금고 40억 대출조작 겨우 '견책·감봉'
- "샤넬·루이비통 반지 팔아요"…10억원 짝퉁 만든 일당 잡혔다
- 올여름 길고 덥다…전기요금 올려도 적자 계속된다
- 대통령 거부권 '가닥'…간호사 사상 첫 집단행동 '예고'
- 세종시에 무슨 일이?…석달 만에 2억원 급등
- "동해에서 규모 4.5보다 더 큰 지진 배제못해"…두달새 36차례 '흔들'
- 위메이드 "위믹스 불법 지원, 사실 아냐…가짜뉴스 엄정 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