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낫 “내 목소리가 女로 바뀌어...경이로웠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5. 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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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드낫이 새로운 기술을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미드낫(MIDNATT)의 디지털 싱글 '마스쿼레이드(Masquerad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프로젝트 L'은 음악과 기술을 융합한 신개념 프로젝트로, 이현은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미드낫으로 활동을 펼친다.

미드낫은 다국어 발음 교정 기술을 통해 글로벌 최초로 '마스쿼레이드'를 6개 언어로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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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낫. 사진l하이브
가수 미드낫이 새로운 기술을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미드낫(MIDNATT)의 디지털 싱글 ‘마스쿼레이드(Masquerad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미드낫(이현)과 빅히트 뮤직 신영재 대표, 하이브IM 정우용 대표가 참석했다.

미드낫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빌보드 매거진 커버 인터뷰에서 언급해 화제를 모았던 일명 ‘프로젝트 L’의 주인공이다. ‘프로젝트 L’은 음악과 기술을 융합한 신개념 프로젝트로, 이현은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미드낫으로 활동을 펼친다.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된 대표적인 기술은 ‘다국어 발음 교정 기술’과 ‘보이스 디자이닝 기술’이다. 미드낫은 다국어 발음 교정 기술을 통해 글로벌 최초로 ‘마스쿼레이드’를 6개 언어로 발매했다. 또 보이스 디자이닝 기술은 새로운 음색의 보이스를 구현하는 것으로, 이 기술을 활용해 ‘마스쿼레이드’ 음원 중간의 여성 보이스를 제작했다.

미드낫은 보이스 디자이닝 기술을 언급하며 “경이롭다는 느낌이 들었다. 제 목소리가 여성의 목소리로 변환되는 것에 있어서 놀랐다. 키 변환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제 창법의 다른 목소리가 나온다는 것에 ‘헉’ 했다. 이 기술을 활용한다면 남녀 듀엣곡을 저 혼자 부르는 등 재미있는 것이 많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스쿼레이드’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5일 오후 1시 공개됐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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