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전체험관 후보지로 상주 안동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내 8개 지자체가 경합해 온 경북안전체험관 건립지로 상주시와 안동시(무순위) 두 곳으로 압축됐다.
경북도는 15일 건축 토목 교육 법률 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가 입지여건과 사업의 적기 진행 가능성, 균형발전, 교통접근성, 교육수요, 인근체험관과의 거리, 추진의지,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주와 안동 두 곳을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개 지자체 중 최종 한 곳에 건립
복수추천시 행안부가 낙점
단수추천시 최고점수 지자체로
경북도내 8개 지자체가 경합해 온 경북안전체험관 건립지로 상주시와 안동시(무순위) 두 곳으로 압축됐다.
경북도는 15일 건축 토목 교육 법률 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가 입지여건과 사업의 적기 진행 가능성, 균형발전, 교통접근성, 교육수요, 인근체험관과의 거리, 추진의지,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주와 안동 두 곳을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안동과 상주가 선정된 것은 경북 북부권역이 체험교육 사각지대인 점과 단순히 시군의 체험관이 아닌 만큼 최적의 교육수요를 이끌 수 있는 곳, 교통접근성, 지방시대 균형발전 등이 선정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부지선정위는 “면밀한 검토와 치열한 고민 끝에 결정된 만큼 지금부터는 경북의 안전체험관을 넘어 K-안전체험관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의 차별화, 시설의 편의성, 운영방식 등을 고민하고 하반기 있을 예정인 중앙공모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경북안전체험관은 국비(소방안전교부세) 100억 원과 도비 230억 원 모두 330억 원들 들여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에 단수 또는 복수 후보지를 추천하면 상주시나 안동시 둘 중 한 곳이 최종 후보지로 확정된다. 단수일 경우 두 후보지 중 최고점수(비공개) 지자체를 추천하게 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부지선정위원회의 결정은 결국 안전이라는 시대정신과 지방시대 균형발전의 실현을 주문한 것”이라며 “북부지역의 안전체험 불균형과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관광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까지 연계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라고 말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투자한 김치코인, 처음부터 끝까지 사기투성이었다"
- [단독] '인구절벽' 병무청장 "모병제·여성징병 힘들다"…왜?
- '한가인 남편' 연정훈 "결혼식장 다 부서지고 유리 깨져"
- '아버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 본격화... 박준영·김웅 '진실 공방'
- 명함지갑인 줄 알고 4000만원어치 다이아몬드 버린 절도범
- 조건만남 남성에 9억 받은 여성... 5억 증여세 부과에 소송 냈지만 패소
- [단독] “못 믿을 코인” 5년간 315개 상폐됐다
- "관리비를 두 배 올려달래요"... '깜깜이' 인상에 월세족 한숨
- 내일부터 4인 가구 전기료 월 3000원 오른다…kWh 당 8원 인상
- 장애인에 안마 강요하고 성폭행 한 복지 시설, 버젓이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