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쉽게 결혼했다" 선우은숙·유영재, 심상찮은 갈등…"주작 아냐"('연예뒤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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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8개월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예능 프로그램 속 갈등이 '실제 모습'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결혼 8개월 만에 뉴질랜드 신혼여행을 떠난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가 성격 차이로 갈등을 빚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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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신혼 8개월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예능 프로그램 속 갈등이 '실제 모습'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결혼 8개월 만에 뉴질랜드 신혼여행을 떠난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가 성격 차이로 갈등을 빚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 10월 결혼한 4살차 연상연하 부부인 선우은숙 유영재가 "내가 이 결혼을 왜 했지"며 후회하는 발언이 공개되기도 했다. 선우은숙이 "결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잘못 선택했다"고 언급하는가 하면, 유영재 또한 "결혼을 막상 해보니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혀 심상찮은 갈등 상황을 보여줬다.
이 가운데 유튜버 이진호는 '연예대통령 이진호'에 공개된 "신혼여행지 폭발이 주작? 선우은숙이 유영재에게 당하는 서러운 수모 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해당 내용이 어느 정도 사실에 기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초반만 하더라도 유영재에 대한 달달한 멘트를 쏟아냈다. 하지만 8개월이 된 요즘 많이 거칠다"며 "선우은숙이 유영재에게 상당한 불만을 품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정도는 사실에 기반한 내용이다. 왜냐면 지인분들에게 물어보니 정말 이들 부부의 관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주작이 아니냐 의심하는 부분도 있다. '동치미'에서 더 심하게 얘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없는 얘기를 만들어 해달라는 이야기를 안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선우은숙이 유영재에게 불만이 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선우은숙의 이야기는 명확하다 '사랑한다면 도와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이어 "사실 이 집안이 선우은숙씨 위주로 돌아가는 집안이다. 선우은숙은 상당히 경제적으로 부유함을 이어온 인물이다. 반면 유영재의 경우엔 그렇게 돈이 많은 편이 아니다"면서 "지금 하는 프로그램도 딱 두 개다. 한 라이브 방송의 경우 결혼 전에는 20~30명이었는데, 결혼 이후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1000명대로 올라왔다. 구독자도 2000명대에서 2만 명대로 올랐다. 그런데도 아내에 대한 고마움보다는 성격 차 때문에 자주 다툼이 벌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1959년생인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2007년 이혼했으며 지난해 4월 4살 연하 방송인 유영재와 결혼했다. 만난 지 2달 만에 혼인신고를 하는 초고속 결혼으로 특히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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