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세계문화축제' 열려…내·외국인 20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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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제16회 화성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축제가 세계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계문화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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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 2지구 1호 광장에서 14일 열린 축제에는 내·외국인 2천여 명이 참가해 국적, 세대, 성별 구분 없는 대 화합의 장이 됐다.
축제의 시작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국,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몽골, 네팔 등 총 17개국 전통의상 퍼레이드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무대에서는 악기, 전통춤, 이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또한 각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체험 부스와 한복 스타일링,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세계문화 의상체험, 세계놀이 체험 등이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축제가 세계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계문화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화성=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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