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여성활동 거점 공간 ‘여성이음’ 재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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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여성활동 거점 공간 '여성의 방'을 '여성이음'으로 재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거창군은 15일 산불 조심 기간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사역 종료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에서 일자리를 찾아 방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초청해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 투어와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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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여성활동 거점 공간 ‘여성의 방’을 ‘여성이음’으로 재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여성이음이라는 명칭은 ‘여성과 여성을 이어 주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옆 별관 공간 내 조성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비롯한 여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여성이음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해 사무실 내 여러 환경정화 물품을 구입하고 일반 여성들의 프로그램·소모임이 가능한 곳으로 재조성했다.
군은 이날 여성활동 거점 공간 현판식을 기점으로 여성이음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교류와 소통, 소규모 회의, 역량강화의 장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거창군, 산불 감시·진화인력 해단식 가져
경남 거창군은 15일 산불 조심 기간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사역 종료 해단식을 가졌다.
군은 2022년 추기 및 2023년 춘기 산불조심기간(2022년 11월1일부터 2023년 5월15일까지) 본청 및 12개 읍·면을 포함한 산불방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200여 명을 활용한 계도 및 감시활동으로 산불 예방·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썼다.
또 목재파쇄기를 이용한 인화물질 제거사업, 산불방지 안전 공간(이격공간) 조성사업 등 산불 원인 선제적 제거, 산불 예방 홍보를 위한 버스 래핑 광고, 재난 전광판 홍보 영상 송출, 전 읍면 마을경로당 순회 교육, 재난 문자 발송 등 산불 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인력 사역 종료와 임차 헬기 기간 종료 등으로 인한 초동대응력 및 경각심 감소로 인해 여전히 산불 발생 위험이 있어 5월 이후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하고, 특히 산림사업장 내 근로자 및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마을이장과 의용소방대 등 민관협력 연락체계 구축으로 빈틈없는 철저한 초동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거창군,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개최
경남 거창군은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독려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거창창포원에서 ‘2023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4회 거창 아리미아 꽃 축제’가 열리는 거창창포원에서 개최하는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운동 실천을 유도하는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하고 ‘거창韓걸음’ 커뮤니티에 가입한 이들 중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행사장 내 현장접수처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행사는 거창창포원 내 걷기 코스를 자유롭게 걷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거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웰컴 팸투어 진행
경남 거창군은 지난 1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창포원과 수승대관광지 일원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에서 일자리를 찾아 방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초청해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 투어와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무하는 31개 농가의 안내를 받아 관광버스에 탑승한 참가자들은 필리핀 결혼이민자의 통역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인솔을 받으며 첫 번째 방문지 거창창포원에서 팸투어 일정을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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