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지역 오존 생성 원인물질 규명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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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부산, 경남 3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오존 생성의 원인물질 규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 경남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4월~9월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에 대한 원인물질 규명을 위한 공동연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농도 오존 생성 원인 물질을 규명해 오존 농도 저감 방안을 찾는 게 주목적이다.
연구는 고농도 오존이 예상될 경우 3개 지역에서 포집한 오존 생성 원인인 휘발성 유기화학물질 105종을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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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농도 저감 방안 모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과 부산, 경남 3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오존 생성의 원인물질 규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 경남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4월~9월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에 대한 원인물질 규명을 위한 공동연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농도 오존 생성 원인 물질을 규명해 오존 농도 저감 방안을 찾는 게 주목적이다.
연구는 고농도 오존이 예상될 경우 3개 지역에서 포집한 오존 생성 원인인 휘발성 유기화학물질 105종을 측정한다.
이어 측정된 자료와 도시대기측정소 측정 자료(오존, 질소산화물, 기상자료 등)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별 오존 생성물질의 분포 특성과 기여도를 평가하고 주요 오존 생성 원인물질을 규명하게 된다.
또 지역적 배출 특성에 따른 오존 생성 원인물질을 공동으로 찾은 후 이 물질의 농도 제어를 위한 제한인자를 도출하고 오존 농도 저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오존은 일반적으로 주로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 오후에 휘발성 유기화학물질 등의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고농도 오존 노출 시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등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울산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오존농도 저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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