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 국비지원 수행기관 선정

기사내용 요약
공모사업 8건, 국비 1억3000만원 확보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중앙부처가 공모하는 2023년 국비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정부 관련 기관, 단체가 지원하는 공모사업 8건이 선정돼 국비 1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U-도서관 시스템 구축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지혜학교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독서아카데미 사업 등이다.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인 'U-도서관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 내에 비치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365일 무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지난해 구미시 1호 스마트도서관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는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등으로 5~8월 운영한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국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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