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융합디자인학과, 'iF디자인어워드' 2개 본상 수상

유순상 기자 2023. 5. 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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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는 PRIME창의융합대학 융합디자인학과가 최근 발표된 독일의 '2023 iF디자인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2개의 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이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7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어 올해 또다시 iF디자인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수상이라는 신화를 써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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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7년 연속 수상자 배출

왼쪽부터 송재승 교수와 엄정우, 유진서씨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는 PRIME창의융합대학 융합디자인학과가 최근 발표된 독일의 '2023 iF디자인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2개의 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이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7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본상 수상자는 지난 2월 졸업한 엄정우, 유진서(2023년 2월 졸업)씨와 송재승 교수로 지체장애인을 위해 한 손으로 설거지할 수 있는 스탠드형 수세미 시리즈와 반지하 주택의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재난방지용 설치형 창문 등 2개의 디자인 콘셉트 안을 출품했다.

iF디자인어워드는 독일의 RedDot디자인어워드, 미국의 IDEA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린다.

융합디자인학과는 지난 2017년 국내 대학 최초 iF디자인어워드 골드(대상) 수상자를 시작으로 2018년과 2019년 RedDot디자인어워드 본상, 2020년 IDEA디자인어워드 본상과 iF디자인어워드 본상, 2021년과 2022년 iF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어 올해 또다시 iF디자인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수상이라는 신화를 써내려오고 있다.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모두 수상기록을 내는 동시에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공모전으로 ‘디자인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iF디자인어워드에서만 5번째 수상이다.

송 교수는 "디자인 공모전에서 7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할 만큼 역량있는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해내는 시스템이 구축됐다"며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용성 있는 디자인,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를 키워내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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