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어선 오염물질 적법 처리 실천운동 전개

차용현 기자 2023. 5. 15.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내달 30일까지 '어선 오염물질 적법 처리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천운동은 낚시어선과 일반어선 조업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선박 운항 및 조업 활동 중 발생된 폐그물, 낚시추, 폐유 등 어선 오염물질의 불법 해양배출을 줄이고 적법 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내달 30일까지 ‘어선 오염물질 적법 처리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천운동은 낚시어선과 일반어선 조업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선박 운항 및 조업 활동 중 발생된 폐그물, 낚시추, 폐유 등 어선 오염물질의 불법 해양배출을 줄이고 적법 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사천해경은 해양환경공단, 수협과 함께 ▲항·포구 전광판·현수막 게시, 홍보물 배부 ▲어업 종사자 대상 해양오염 예방 컨설팅 ▲소형어선(10t 미만) 선저폐수 수거 ▲윤활유 용기 실명제 라벨 부착, 폐윤활유 수거 활성화 ▲어선안전조업국 안내방송 등과 같은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상 조업 활동 시 안전사고와 더불어 어선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불법 배출 사례가 줄어들길 바란다"며 “바다의 주인인 어민 스스로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