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오는 19일 모란장 입구에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시민서명 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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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민들이 지난 13일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진행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서민운동'에 동참해 서명하고 있다.
경기 성남시가 오는 19일 모란장 입구에서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의 90만 시민서명 운동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고도제한범대위는 지난 13일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고도제한 완전 철폐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내기 위해 90만 성남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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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민들이 지난 13일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진행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서민운동'에 동참해 서명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오는 19일 모란장 입구에서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의 90만 시민서명 운동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분당구 야탑역에서 시민 서명운동에 이은 것이다.
시 관계자는 "고도제한범대위는 체계적인 서명운동에 들어가기 위한 것으로, 범대위에 참여하고 있는 부문별 참가 단체가 중심이 돼 매주 서명운동에 나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시 발전의 최대 걸림돌인 고도제한 완전 철폐를 위해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도봉스님, 이하 고도제한범대위)가 본격적인 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앞서 고도제한범대위는 지난 13일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고도제한 완전 철폐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내기 위해 90만 성남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간 것이다.
오는 19일 서명운동에 대해 고도제한범대위 상임대표 도봉스님은 “올해로 성남시 승격 50주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공항의 고도제한으로 인해 100만 성남시 발전의 숙원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라면서 수정구와 중원구, 그리고 분당구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고도제한 완전 철폐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은 성남시 전체 면적의 58.6%로 특례시 승격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성남지역 각계각층 100여개 지역 정치권과 시민, 사회단체 등이 중심이 되어 지난 2월 25일 성남시청 온누리홀 에서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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