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해수 사망… 향년 29세

박상후 기자 2023. 5. 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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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해수
가수 해수(29·김아라)가 세상을 떠났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해수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앞서 12일 트로트 가수 A 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 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발견했으며 사망한 A 씨를 가족에게 인도했다.

네티즌들은 여러 이유를 토대로 사망한 A 씨가 해수라고 추측했다. 이후 해수의 SNS에는 애도를 표하는 댓글들로 가득했지만 현재 게시물에 대한 댓글창은 폐쇄된 상태다.

해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판소리 전공을 한 뒤 2019년 1집 EP '내 인생 내가'로 데뷔했다. 이후 KBS 1TV '가요무대' '아침마당',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해수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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