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뮤직 대표 "미드낫, 이현의 부캐 아닌 또 다른 자아" [N현장]

안태현 기자 2023. 5. 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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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가 미드낫의 정체성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자리에는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와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미드낫(이현)이 참석했다.

이날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는 미드낫의 정체성에 대해 "부캐라는 캐릭터성을 선보이기 보다는 이현씨의 또 다른 자아를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미드낫은 틀에 갇히지 않고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로서 활동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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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하이브 새 아티스트 미드낫 기자간담회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 사진제공=하이브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가 미드낫의 정체성에 대해 얘기했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하이브(352820) 산하 빅히트 뮤직과 하이브IM의 새 아티스트 미드낫(MIDNATT)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와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미드낫(이현)이 참석했다.

이날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는 미드낫의 정체성에 대해 "부캐라는 캐릭터성을 선보이기 보다는 이현씨의 또 다른 자아를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미드낫은 틀에 갇히지 않고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로서 활동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음악과 기술의 만남을 통해 하이브의 본질인 음악과 아티스트의 가치를 새롭게 제공하고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고자 했다"라며 "그 결과 기술을 활용해 뮤지션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을 확장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도 새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드낫은 빅히트 뮤직 소속 에이트 이현의 고민이 반영된 콘셉트에 하이브IM의 프로듀싱, 기술력이 결합돼 탄생된 아티스트다.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자유롭게 받아들인 이현의 또 다른 자아를 표현한 것이기도 한 미드낫은 스웨덴어로 '자정'을 뜻하기도 한다.

미드낫의 데뷔 싱글 '마스커레이드'(Masquerade)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야망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미드낫의 양가적 감정을 담은 곡이다. 리드미컬한 일렉 기타와 뉴트로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신스 웨이브 장르의 곡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총 6개 음원으로 이날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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