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마스터스대회 서포터즈, 제2의 선수로 ‘맹활약’

김민수 기자 2023. 5. 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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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개막한 가운데 서포터스의 활약이 대회 홍보와 전북을 알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15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서포터즈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개회식 홍보 및 대회 운영 관련 홍보는 물론, 경기가 열리는 지역의 관광 안내와 같은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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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국인 포함 368명, 대회 ‘생생리포터’ 역할 톡톡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로 대회 붐조성에 크게 기여

[전주=뉴시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서포터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개막한 가운데 서포터스의 활약이 대회 홍보와 전북을 알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15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서포터즈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개회식 홍보 및 대회 운영 관련 홍보는 물론, 경기가 열리는 지역의 관광 안내와 같은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외국인을 포함한 368명의 서포터즈는 지난해 4월에 구성돼 홍보를 이어왔으며, 대회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대회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이들은 카드 뉴스를 직접 제작해 개인 SNS에 대회를 홍보하거나 주요 행사장 또는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에서 홍보 현수막이나 홍보물을 이용, 홍보하고 있다.

특히 조양호 서포터즈는 37개 경기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홍보하는 등 발로 뛰는 생동감 가득한 홍보를 통해 홍보달인의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12일 성화 안치식에 부주자로 참여한 류은용 서포터스는 대회를 여는 장으로서의 개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동영상을 배포하고, 행사 내용을 SNS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며 세계인들의 이목을 개회식장으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했다.

[전주=뉴시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서포터스.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대회가 시작되면서는 경기장을 찾아 그 열띤 현장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 SNS를 통해 대회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등 대회기간 동안 생생리포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냈다.

이와 같이 전국적으로 모집된 서포터는 시·도간의 구분 없이 화합을 도모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대회 붐 조성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냈다

조직위 이강오 사무총장은 “서포터즈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대회의 존재감이 부각되었고, 참여분위기가 고조되었다”며 “작년부터 대회 붐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서포터즈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생활체육인의 국제종합 체육대회로, 5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세계 71개국 1만417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북도 14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열띤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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