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광’ 尹 대통령, 유소년 야구대회 깜짝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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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5월 15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배승희 변호사,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야구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는 심판, 그러니까 야구가 투수도 있고 볼을 잡는 포수도 있고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는 심판으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윤석열 대통령, 어제 용산어린이정원에 있는 스포츠필드라는 곳이 있는데 유소년 야구대회장을 찾았고. 또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현장도 찾았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이, 우리 옆에 앉아 계시는 조 의원께서도 야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요, 어제는 저렇게 심판 복장을 하고 심판을 맡았어요. 심판을 맡은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보통은 다 투수를 하는데.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글쎄요. 저도 야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중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돌아오면 라디오에서 나오는 야구 중계를 끼고 살았던 경험이 있고요. (그 정도로 좋아하시는군요?) 잠실야구장에 정말 외야 입장료하고 교통비만 가지고 일주일에 두세 번씩 갔다 온 경험이 있습니다. 이긴 팀 이기면 울고, 이긴 팀 지면 정말 화가 나서 돌아온 경험이 있는 야구광인데요. 저는 심판의 그 자세가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저게 저 스트라이크 자세가 저게 조금 해본 입장이고요. 다만 왜 심판을 했냐고 물어보셨다면 저것이 지금 유소년들인데, 유소년들한테 유소년이 던지는 공을 쳤다고 이것이 칭찬받을 일도 아니고. 유소년이 던진 공을 못 쳤다고 하면 이제 비아냥거릴 것이고. ‘심판밖에 역할이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드는데. 굉장히 저는 지금 현, 뭐랄까 복잡한 외교 안보 정치가 있을 때 저렇게 야구장 축구장을 다니면서 국민 여러분들하고 소통하는 것,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것은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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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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