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관계자 “김남국, 늘 피곤한 모습…이상하단 소문 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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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5월 15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배승희 변호사,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법사위잖아요, 김남국 의원 상임위가. 법사위 관계자가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더군요. ‘김남국 의원이 보면 조금 늘 피곤한 모습이었어요. 보좌진이 준비한 질의서도 회의 시작 전에 부랴부랴 읽기 시작해서 뭔가 이상하다, 이런 소문이 파다했는데 이 뉴스 보도가 나온 이후에 아하, 그래서였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인터뷰까지 전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정훈 의원께서 한 말씀 하시죠.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저도 김남국 의원하고 같이 의정생활을 시작한 초선 의원인데요. 저는 상임위에서 장관을 불러놓고, 실은 장관뿐만 아니라 저 화면 보시면 저 뒤에 수십 명이 앉아있습니다. 저것이 시간으로 따지면 얼마고, 비용으로 따지면 얼마입니까? 그것을 질의할 수 있는 18명의 의원 중 한 명으로서 자기 순서에 맞게 7분이면 7분, 5분이면 5분 현안 질의를 하는 것인데요. 저는 이게 김남국 의원의 지금까지의 질의가 과연 이것이 진심이었을까? 아니면 퍼포먼스가 아니었을까? 저는 그 7분을 진짜 전력으로 준비하고 장관에게 원하는 답변을 얻기 위해서, 그리고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라면 진땀 흘려서 질문했던 경험들이 몇 번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도 모자란 시간에 김남국 의원같이 끝나자마자 바로 코인을 봐야 한다는 그런 생각이 가득한 상황에서 질의를 했다는 것은 국민들이 국회의원에게 부여한 권한을 정말로 함부로 썼다는 변명을 피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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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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