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1분기 영업이익 14억원…흑자전환

한민수 2023. 5. 15.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디포스트가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메디포스트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에 매출 17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오원일 대표 취임 이후 기존 사업의 외형 성장과 함께 내실을 강화한 노력이 흑자전환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제대혈은행 국내 1위 셀트리와 출시 11년째를 맞은 카티스템 등 각 사업부가 각고의 노력을 다해, 흑자기조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 173억원,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

메디포스트가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메디포스트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에 매출 17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세포 치료제를 중심으로 한 매출 증가와 원가 절감 등으로 영업흑자를 냈다. 순이익은 카티스템의 해외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해외 자회사의 지분법 손실 등으로 62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7.7% 증가했다고 전했다. 제대혈은행 사업도 제대혈 보관 및 가치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확대 노력으로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오원일 대표 취임 이후 기존 사업의 외형 성장과 함께 내실을 강화한 노력이 흑자전환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제대혈은행 국내 1위 셀트리와 출시 11년째를 맞은 카티스템 등 각 사업부가 각고의 노력을 다해, 흑자기조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포스트는 국내외 임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작년 10월 임상 환자 투약을 완료한 주사형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국내 2상은 1년 간의 관찰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카티스템 일본 3상은 연초 첫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환자 등록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3상 신청도 준비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