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1분기 영업이익 14억원…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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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가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메디포스트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에 매출 17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오원일 대표 취임 이후 기존 사업의 외형 성장과 함께 내실을 강화한 노력이 흑자전환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제대혈은행 국내 1위 셀트리와 출시 11년째를 맞은 카티스템 등 각 사업부가 각고의 노력을 다해, 흑자기조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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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가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메디포스트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에 매출 17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세포 치료제를 중심으로 한 매출 증가와 원가 절감 등으로 영업흑자를 냈다. 순이익은 카티스템의 해외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해외 자회사의 지분법 손실 등으로 62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7.7% 증가했다고 전했다. 제대혈은행 사업도 제대혈 보관 및 가치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확대 노력으로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오원일 대표 취임 이후 기존 사업의 외형 성장과 함께 내실을 강화한 노력이 흑자전환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제대혈은행 국내 1위 셀트리와 출시 11년째를 맞은 카티스템 등 각 사업부가 각고의 노력을 다해, 흑자기조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포스트는 국내외 임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작년 10월 임상 환자 투약을 완료한 주사형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국내 2상은 1년 간의 관찰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카티스템 일본 3상은 연초 첫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환자 등록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3상 신청도 준비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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