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우승도 했겠다...메시 복귀에 총력 "무슨 일이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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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리오넬 메시 복귀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GOAT' 메시의 차기 행선지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라포르타 회장은 "우리는 메시를 바르셀로나에 데려오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스페인 라리가가 바르셀로나의 메시 영입을 승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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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리오넬 메시 복귀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GOAT' 메시의 차기 행선지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21-22시즌 바르셀로나와 아쉬운 결별을 한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향했다. 여기서 네이마르와 재회했고 나이가 있는 만큼 PSG에서 은퇴를 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메시의 파리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에서만큼의 임팩트를 보이지 못하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2년 연속 탈락하며 그 강도는 더욱 거세졌다. 최근엔 PSG와 재계약이 불발되며 여론은 더욱 안 좋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 구단이 메시의 차기 행선지 후보에 올랐다.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인터밀란, 인터 마이애미, 사우디 등이 언급됐다.
이중 바르셀로나는 적극적인 스탠스를 취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이 공개적으로 메시의 복귀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고 그와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들도 메시의 복귀를 원했다.
계속해서 메시 복귀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는 바르셀로나는 최근에도 같은 입장을 보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라포르타 회장은 "우리는 메시를 바르셀로나에 데려오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이미 다음 시즌 계획을 짜고 있다. 팀이 더 강해지길 바란다. 규정 내에서 팀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도록 긴축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리는 다음 시즌에 훨씬 더 경쟁력 있는 팀이 돼야 할 임무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메시 복귀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입장은 확고하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수년 전부터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메시와 결별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며 아직까지 이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긍정적인 소식이 들렸다. 스페인 라리가가 바르셀로나의 메시 영입을 승인한 것이다. 스페인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는 "스페인 라리가는 바르셀로나에 메시의 영입을 승인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그린 라이트를 줬다. 이제 구단은 안수 파티와 하피냐 등을 매각해 1억 유로(약 1454억 원)의 자금을 충당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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