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했던 ‘성 추문’ 전 日대표팀 유격수, 부활 예고했던 평론가 있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 추문에 타격 부진까지 겹치며 끝없이 추락하던 전 일본 대표팀 주전 유격수 사카모토 하야토(35.요미우리)가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카모토는 일본을 대표하는 유격수였다.
사카모토는 지난해 부진과 부상으로 83경기 출장에 그치며 타율 0.286 5홈런 33타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리고 사카모토는 이제 완전히 자신의 페이스를 찾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 추문에 타격 부진까지 겹치며 끝없이 추락하던 전 일본 대표팀 주전 유격수 사카모토 하야토(35.요미우리)가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의 부활을 예고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는 평론가도 있을 정도다.
4월에는 1할대 타율에 허덕였지만 5월 월간 타율은 0.361이나 된다.
사카모토는 일본을 대표하는 유격수였다. 빼어난 수비 능력을 갖추고 있는 데다 공격 능력도 탑재돼 있어 부동의 일본 대표팀 유격수로 활약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던 부진이 올 시즌까지 덮치며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됐다.
사카모토는 지난해 부진과 부상으로 83경기 출장에 그치며 타율 0.286 5홈런 33타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한때 40홈런을 치며 팀을 이끌었던 위용은 모두 무너져 내렸다.
올 시즌에는 부진의 폭이 훨씬 더 커졌다. 타율은 좀처럼 1할대를 벗어나지 못했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일도 잦았다.
여기에 시즌 전 성 관계를 가진 여성에게 낙태를 종용했다는 스캔들이 터지며 명성에 더 큰 금이 갔다. 야구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 듯 했다.
하지만 5월이 되며 귀신같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5월 월간 타율은 0.361. 완전히 사카모토의 페이스로 돌아왔다고 할 수 있다.
야구 평론가 이바타 씨는 사카모토의 부활을 예고했던 야구인으로 이름 높다.
이바타 씨는 4월 중순 쯤 “타격 페이스가 분명 올라오고 있다. 대타로 나온 경기들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타격감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겠지만 점차 페이스가 올라오는 것이 느껴진다. 5월 황금연휴 기간 정도가 되면 완전히 제 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누구보다 정확한 예측에 이바타 씨에 대한 평가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
그리고 사카모토는 이제 완전히 자신의 페이스를 찾았다.
사카모토가 각종 악재를 딛고 야구로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세라핌 홍은채, 언니들 보호본능 부르는 美친 비주얼 [똑똑SNS] - MK스포츠
- 에스파 윈터, 고혹 비주얼+하이틴 무드 ‘심쿵’[똑똑SNS] - MK스포츠
- 손담비, ♥이규혁과 결혼 1주년 소감 “행복은 가까운 데 있었구나”[똑똑SNS] - MK스포츠
- ‘국악인 출신’ 30대 트로트 가수, 사망설 진짜였다…유서 발견 - MK스포츠
- “두산은 원래 이런 팀” 14년 전 앳됐던 잠실 아이돌이 이제 ‘허슬두 DNA’ 이식 집도의 - MK스포
- ‘0-6→4-6→9-6’ 韓 야구 약속의 8회, 도쿄돔 희망 살렸다! ‘박성한 역전 2타점 3루타’ 류중일호
- ‘겐다 쐐기포+철벽 투수진’ 일본, 대만 꺾고 국제대회 22연승 질주…B조 단독 선두 등극 [프리
- 류중일호 도쿄돔 입성 더 어려워졌다, 쿠바 첫 승 신고…한국 경우의 수 어떻게 되나, 쿠바 전승
- ‘한국계 3세-박찬호 닮은꼴’ 화이트, SSG 유니폼 입는다…“어머니 나라서 꼭 선수 생활 하고
- “마이크 타이슨 경기, 보다가 껐어” 농구 레전드 매직 존슨의 한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