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날 수 있다"…1옵션 아니라면 남을 이유 없다 "대체 선수 찾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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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위고 요리스(36)가 다음 시즌 어디서 뛰고 있을까.
2012-13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요리스는 꾸준한 활약을 통해 1옵션으로 활약했다.
'스퍼스 웹'은 "토트넘은 완전한 스쿼드 개편이 필요하다. 골키퍼가 공을 잘 다루는 스타일을 채택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축구는 진화했다. 요리스는 공을 패스하는 데 능숙하지 않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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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위고 요리스(36)가 다음 시즌 어디서 뛰고 있을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요리스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요리스가 올여름 클럽을 떠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요리스는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거액의 영입 제안을 받는 등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 명문 클럽도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으로부터 현재 주급의 세 배 인상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다"라며 "그는 토트넘을 곧바로 떠난다는 입장은 아니다. 그러나 1옵션 골키퍼가 아니라면 토트넘에 남고 싶지 않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2012-13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요리스는 꾸준한 활약을 통해 1옵션으로 활약했다. 팀의 주장까지 맡으면서 뛰어난 실력과 리더십 모두 인정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흔들리고 있다. 안정감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상황에도 번번이 실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의 제이미 캐러거는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좋은 골키퍼였다. 그러나 이제 그는 골칫거리가 됐다. 토트넘은 바꿀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요리스는 부상을 당했다.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6으로 패배한 경기에서 다쳤고, 남은 시즌 결장하게 됐다. 토트넘은 점점 경기력이 떨어지고 부상이 생긴 요리스를 대체할 자원을 찾고 있다. 요리스도 충분히 이적을 선택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골키퍼 보강에 나설 전망이다. 요리스의 대체 후보로 토트넘은 다비드 라야(브렌트포드), 조던 픽포드(에버튼), 로베르트 산체스(브라이튼),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발렌시아) 등을 바라보고 있다.
'스퍼스 웹'은 "토트넘은 완전한 스쿼드 개편이 필요하다. 골키퍼가 공을 잘 다루는 스타일을 채택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축구는 진화했다. 요리스는 공을 패스하는 데 능숙하지 않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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