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천우희 “전무후무 사기꾼 캐릭터, 통쾌함 느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3. 5. 15. 1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우희가 연기할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 캐릭터에 관심이 뜨겁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드라마다.

천우희(이로움 역)는 "공감 불능, 타인에게 무감한 이 인물의 감정 폭을 어떻게 전달할지, 다양한 모습으로 변했을 때 드라마의 적당한 무게감은 어느 정도일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라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로운 사기’. 사진ㅣtvN
천우희가 연기할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 캐릭터에 관심이 뜨겁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드라마다.

작품마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강렬한 여운을 남겨온 천우희는 이번 이로움 캐릭터에 대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효용가치가 있는 관계나 일에만 관심이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움 같은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담은 ‘이로운 사기’를 처음 접했을 당시 “다채롭게 변화하는 이로움의 모습에 흥미를 느꼈다”라면서서 “오랜 시간 동안 복수를 준비하는 모습에 쉽게 이입됐고 통쾌함이 느껴지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로움이란 인물을 연기하려면 공감 불능 캐릭터를 공감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했다. 천우희(이로움 역)는 “공감 불능, 타인에게 무감한 이 인물의 감정 폭을 어떻게 전달할지, 다양한 모습으로 변했을 때 드라마의 적당한 무게감은 어느 정도일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라고 털어놨다.

지난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천우희의 다양한 변신이 많은 화제가 됐다. 시니컬한 표정이 압도적인 걸크러시함은 기본, 러블리한 모습부터 지성미 넘치는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모습들을 선보였다. 극 중 신분을 숨긴 채 사기를 치는 사기꾼인 만큼 카멜레온 같은 다채로운 비주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천우희는 “한눈에 봐도 다른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변신하는 인물마다 색상이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색감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더불어 그에 맞는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차별화를 두고자 한다”라며 스타일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는 오는 29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