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영웅' 김민재 등장...백종원의 나폴리 백반장사, 매출 3배 상승

공영주 2023. 5. 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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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백반 장사로 매출 꼴찌를 기록하던 백종원 씨가 매출 상승에 박차를 가했다.

14일 방송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축구선수 김민재 씨가 백반집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백종원 씨는 자신의 해외 창업지가 나폴리라는 것을 안 순간부터 "가게 이름을 '김민재'로 짓자. 유니폼에 김민재 얼굴을 넣자. 홍보 전광판에 김민재 선수 사진을 넣자" 등 김민재 선수의 유명세를 '백반집'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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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백반 장사로 매출 꼴찌를 기록하던 백종원 씨가 매출 상승에 박차를 가했다.

14일 방송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축구선수 김민재 씨가 백반집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 씨는 '장사 꼴찌'에서 탈출해 매출 상승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엔 한식 피자로 승부를 보려다가 실패를 맛보고 신 메뉴 칼국수를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매출액 3배 상승, 5곳의 경쟁 업체들 사이에서 매출 3위라는 좋은 결과에 백종원 씨는 자신감을 찾았다. 게다가 김민재 선수 방문으로 더 큰 매출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백종원 씨는 자신의 해외 창업지가 나폴리라는 것을 안 순간부터 "가게 이름을 '김민재'로 짓자. 유니폼에 김민재 얼굴을 넣자. 홍보 전광판에 김민재 선수 사진을 넣자" 등 김민재 선수의 유명세를 '백반집'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던 중 가게에 깜짝 방문한 김민재 씨 모습에 백종원 씨와 백반집 직원들은 크게 기뻐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에서 김민재 선수는 백반집 음식을 먹으며 "이걸 계기로 한식당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존박은 "드시는 것 다 찍었으니까 내일 영상으로 쓰자"라고 제안을 했고, 백종원 씨는 함박 웃음을 지었다.

앞서 열린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에서도 백종원 씨는 "나폴리 현지에서 김민재 선수의 절대적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SSC 나폴리 소속 김민재 선수는 붙박이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견인해 '나폴리 영웅'으로 떠올랐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으며 축구 팬들은 물론 나폴리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장사천재 백사장'은 2049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집계·수도권 기준) 3.7%, 최고 4.6%를 기록했다.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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