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지리산서 10~35년 추정 산삼 15뿌리 발견…"가격은 2천만원 정도"

한송학 기자 2023. 5. 15. 1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하동군 지리산에서 10년에서 35년근으로 추정되는 산삼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15일 약초전문가 한모씨에 따르면 지난 13일 지리산 산행 중 10~35년 정도의 산삼 15뿌리를 발견했다.

산삼의 무게는 개당 3~26g으로, 33㎡ 범위에서 1∼3세대가 동시에 자란 것으로 추정된다.

한씨는 "고원 지대에서 1~3세대가 한 지역에 분포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가격은 20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리산서 발견된 산삼(독자제공).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 지리산에서 10년에서 35년근으로 추정되는 산삼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15일 약초전문가 한모씨에 따르면 지난 13일 지리산 산행 중 10~35년 정도의 산삼 15뿌리를 발견했다.

산삼의 무게는 개당 3~26g으로, 33㎡ 범위에서 1∼3세대가 동시에 자란 것으로 추정된다.

짙은 누른 색깔에 뇌두가 뚜렷하며, 일부 뇌두갈이를 한 것도 있다.

한씨는 "고원 지대에서 1~3세대가 한 지역에 분포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가격은 20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