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전에 실망? SSG 정용진 구단주 “야구에 무슨 무승부, 승부치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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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구단주가 승부치기 도입을 주장했다.
SSG 랜더스 정용진 구단주는 5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O리그 승부치기 도입을 주장했다.
정용진 구단주가 승부치기 도입을 주장한 것은 이날 경기에 대한 아쉬움으로 보인다.
KBO리그도 지난해부터 퓨처스리그에 승부치기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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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정용진 구단주가 승부치기 도입을 주장했다.
SSG 랜더스 정용진 구단주는 5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O리그 승부치기 도입을 주장했다.
정용진 구단주는 "야구에 무슨 망할 무승부냐 내 참 지면 지는거고 이기면 이기는거지 12회부터는 승부치기 해야함 야구는 원래 무승부가 없는 경기다"고 적었다.
SSG는 14일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시즌 최장인 4시간 58분 동안 연장 12회 혈투를 펼쳤지만 승부를 내지 못했다. 정용진 구단주가 승부치기 도입을 주장한 것은 이날 경기에 대한 아쉬움으로 보인다.
12회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KBO리그와 달리 메이저리그는 무승부가 없다. 승자가 가려질 때까지 '무제한'으로 연장전을 진행한다.
다만 최근 경기 시간 단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메이저리그는 연장전 승부치기 제도를 운영 중이다. 주자를 2루에 두고 무사 2루부터 공격을 시작하는 것이다. 당초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특수 상황 속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된 규정이었지만 연장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결과를 낳았고 메이저리그는 이를 정식 규정으로 도입했다.
KBO리그도 지난해부터 퓨처스리그에 승부치기를 도입했다. 다만 퓨처스리그의 승부치기는 메이저리그와 달리 무사 1,2루에서 이닝을 시작한다.(사진=정용진/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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