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주도형 안전마을에 월곡1동·동명동 선정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광산구 월곡1동과 동구 동명동 안전마을협의회가 올해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월곡1동 안전마을구축협의체는 '안심(security)·안전(safety)·안정(stability), 3S 월곡1동 조성', 동명 안전마을협의회는 '동명동 안전마을 만들기'(골목골목 안전하게)를 제안했다.

월곡1동 안전마을협의체는 안심보안관 운영, 안전골목길 조성, 주민주도 안정 역량강화 시스템 구축 등을 인정받았다.

동명 안전마을협의회는 안전지킴이 실천단 운영, 안전마을학교, 취약지역 안전지도 제작 등의 계획이 높게 평가됐다.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안전마을주민협의체를 기반으로 시민이 직접 마을의 위험요인을 조사분석해 해결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선정된 2곳에 지원금 각 5000만원과 전문가 안전컨설팅을 지원한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선정된 안전마을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시켜 시민과 함께 보다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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