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중 1명은 '가오갤3' 봤다"...글로벌 수익 5억 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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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가 전 세계 극장가를 장악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감독 제임스 건, 이하 '가오갤3')는 지난 주말 71만 2,814명을 동원했다.
15일 오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273만 6,686명) 관객수를 넘겼다.
'가오갤3'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파이널에 해당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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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가 전 세계 극장가를 장악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감독 제임스 건, 이하 '가오갤3')는 지난 주말 71만 2,814명을 동원했다. 14일 기준 누적 관객수는 272만 5,938명.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 주(126만 명)에 비해 50만 명 가량 줄었으나, 전체 관객 중 절반 이상이 '가오갤3'를 관람했다. 개봉 2주차에도 굳건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15일 오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273만 6,686명) 관객수를 넘겼다. 실시간 예매분(4만 명)을 포함하면 276만 명 이상이다.
해외에서도 높은 스코어를 유지 중이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의하면, '가오갤3'는 지난 주말 북미에서 6,050만 달러(약 810억 원)를 벌었다. 글로벌 수익은 5억 달러(약 6,700억 원)에 육박한다.
'가오갤3'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파이널에 해당하는 작품. 제임스 건 감독은 지난 2014년 첫 번째 영화를 선보인 뒤 10년에 걸쳐 총 3편의 시리즈를 내놨다.
괴짜 영웅들의 성장기를 그렸다.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스토리로 감동을 선사했다. 건 감독 특유의 유머를 곳곳에 배치해 재미까지 더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개봉 이후에도 1위를 지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또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도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영진위 홈페이지 캡처, '가오갤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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