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권정열 “‘봄이 좋냐’ 후 징크스 생겨, 잘 안될까 무섭다”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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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10CM(십센치) 권정열이 징크스를 언급했다.
5월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10CM 권정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권정열은 "10CM는 징크스에 너무 예민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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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10CM(십센치) 권정열이 징크스를 언급했다.
5월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10CM 권정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0CM는 14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싱글 '부동의 첫사랑'을 발매했다.
권정열은 "10CM는 징크스에 너무 예민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권정열은 "무조건 라디오 첫방을 '정오의 희망곡' 하는 것도 그렇다. 내가 '정오의 희망곡'을 좋아하고 신디를 좋아해서 오는 것도 맞지만, 그것보다는 '봄이 좋냐' 때 첫방을 했는데 너무 잘돼서, '정오의 희망곡'은 1등으로 해야 하나보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권정열은 음원이 발표되기 전 축제 무대에서 '부동의 첫사랑'을 불렀다고.
권정열은 "'그라데이션' 때 사전에 대학 축제 무대에서 많이 했다가 사랑을 받았다. 그러면 또 못 참는다. 그게 또 정답이고 징크스라고 생각하는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서워서 그런 거다. 잘 안될까 봐"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 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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