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석, '킹더랜드' 캐스팅…VVIP 라운지서 임윤아와 호흡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신예 이호석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 합류했다.

15일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호석이 ‘킹더랜드’에 캐스팅돼 활발한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 이호석은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근무하는 호텔리어 세호 역을 맡았다. 베테랑 호텔리어인 그는 자신이 킹더랜드에서 근무한다는 자부심이 강한 인물. 천사랑의 선배인 그는자신보다 못할 것이라 무시했던 사랑이 어떤 일이든 웃으며 척척 해내자 그녀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이에, 이호석은 자연스러운 연기와 디테일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얄미운 직장 상사의 모습을 그려내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드라마 ‘마인’, ‘나의 해방일지’, ‘사랑의 이해’ 등에 출연한 이호석은 훈훈한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최근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새 드라마 ‘삼식이 삼촌’의 출연 소식을 알린 그가 ‘킹더랜드’에선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킹더랜드’는 오는 6월 17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