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대구·경북 무역수지 흑자 규모 작년보다 2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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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구·경북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구본부세관이 공개한 지난 달 대구·경북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역 수출은 48억 달러, 수입은 27억5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0억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지역은 수출 10억1천만 달러, 수입은 9억4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7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경북지역은 수출 37억9천만 달러, 수입은 18억1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9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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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지난 달 대구·경북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구본부세관이 공개한 지난 달 대구·경북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역 수출은 48억 달러, 수입은 27억5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0억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규모는 그러나 지난 해 4월(26억 달러)과 비교해 20.8% 감소했다.
대구지역은 수출 10억1천만 달러, 수입은 9억4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7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이며 액화천연가스(LNG)의 일시적 수입 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세관은 설명했다.
수출(101.5%), 수입(104.2%) 모두 이차전지원료가 증가를 이끌었다.
경북지역은 수출 37억9천만 달러, 수입은 18억1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9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차전지원료 수출은 늘고 있으나 무선통신기기와 기계류 수출은 계속해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세관은 밝혔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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