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1%p 인상…대출자 분기 소비 0.4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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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1% 포인트 인상이 돈을 빌린 이들의 분기별 소비 0.49%를 감소시킨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금융연구원이 코리아크레딧뷰로 표본자료를 이용해 추정한 것으로 부채 보유 가구 비율, 부채 보유 여부에 따른 평균 지출액을 고려하면 대출금리 1% 포인트 인상 시 전체 소비는 약 0.23%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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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대출금리 1% 포인트 인상이 돈을 빌린 이들의 분기별 소비 0.49%를 감소시킨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금융연구원이 코리아크레딧뷰로 표본자료를 이용해 추정한 것으로 부채 보유 가구 비율, 부채 보유 여부에 따른 평균 지출액을 고려하면 대출금리 1% 포인트 인상 시 전체 소비는 약 0.23%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영업자의 경우 금리 인상에 따라 연 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인 DSR 상승 폭이 급여소득자보다 컸으며, 그로 인해 소비 감소율도 전체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39세 이하 청년층이 다른 연령대 대비 소비를 더 많이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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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 내에서 한국 기업의 배터리 점유율이 중국 기업에 의해 빠르게 잠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EU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기업 점유율은 지난 2020년 14.9%에서 지난해 34%로 19.1% 포인트 상승한데 반해 한국기업 점유율은 같은 기간 동안 68.2%에서 63.5%로 4.7%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연구원은 자금 지원과 핵심 광물 공급망의 확충, 투자 세액 공제의 실효성 강화 등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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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문제가 드러난 차액결제거래, CFD 계좌에 대해 금융당국이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18개 증권사의 약 3천400개에 달하는 CFD 계좌를 대상으로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여부를 집중점검합니다.
점검 결과 이상 거래 혐의가 포착될 경우 금융위와 금감원은 즉시 조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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