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e스포츠 페스티벌서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최초 공개

김민규 2023. 5. 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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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억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IP(지적재산권) '쿠키런'의 신작이 공개된다.

올해 9월 출시예정인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글로벌 2억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 수를 보유한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데브시스터즈가 직접 기획·개발한 TC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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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브레이버스’가 오는 7월 28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e스포츠 페스티벌 ‘WCG 2023’에서 처음 공개된다. 제공 | 데브시스터즈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전 세계 2억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IP(지적재산권) ‘쿠키런’의 신작이 공개된다. ‘쿠키런: 킹덤’의 글로벌 흥행열기를 다시 한 번 이어갈 수 있을까.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e스포츠 페스티벌 ‘월드 사이버 게임즈 2023(이하 WCG 2023)’에서 신작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실물을 최초 공개한다.

올해 9월 출시예정인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글로벌 2억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 수를 보유한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데브시스터즈가 직접 기획·개발한 TCG다. 쿠키들의 개성이 담긴 카드로 나만의 덱을 구성하고, 새로운 쿠키런 세계관 속에서 펼쳐지는 전략적 경쟁부터 실물카드를 수집하는 재미를 선사할 방침이다.

데브시스터즈는 국내외 TCG 문화를 조성하고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e스포츠사업을 운영키 위한 첫 행보로 종합 e스포츠전문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와 업무협약을 체결, 오는 7월 열리는 ‘WCG 2023’에서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빅픽처인터렉티브는 글로벌 게임 IP를 활용해 각종 대회 및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이끈 노하우를 토대로 ‘쿠키런: 브레이버스’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WCG 2023’ 현장에선 e스포츠 대중화의 주역으로 꼽히는 홍진호와 이윤열의 스페셜 매치가 진행된다. 두 사람은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실물 카드로 처음 진행되는 매치에서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TCG 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하는 매치도 펼쳐진다. 참여 크리에이터는 ▲카라미 ▲기무기훈 ▲인간젤리 ▲우정잉 ▲마젠타 등 5명이다.

이와 함께 ‘WCG 2023’에선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여기에 관람객들은 부스에서 세계적인 작가들의 일러스트를 담은 한정판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오는 9월 1일 국내 출시에 이어 2024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에는 TCG 플레이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월드챔피언십’을 통해 한국과 일본, 미국 등 국내외 시장에서 TGC 대중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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