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EPL 3연속 우승 예약...바르셀로나, 메시 떠난 뒤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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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세 시즌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리그 10연승을 달리며 2위 아스널과의 승점 차를 4점까지 벌려, 구단 역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세 시즌 연속 우승을 사실상 예약했습니다.
4년 만의 정상 등극과 함께 구단 통산 27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메시가 팀을 떠난 뒤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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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세 시즌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팀을 떠난 뒤 처음으로 스페인 리그 정상에 섰습니다.
해외축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전반 37분, 귄도안의 묘기와도 같은 선제골로 앞서갑니다.
2분 뒤에는 '괴물 공격수' 홀란의 헤더 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습니다.
홀란의 놀라운 점프력과 감각적인 위치 선정이 돋보이는 골입니다.
리그 36호 골로, 자신의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현지 중계멘트 : 홀란의 골입니다. 2분 사이에 2골! 승점 3점을 향해 맨시티가 전진합니다.]
후반 귄도안의 프리킥 추가골까지 더한 맨시티는 에버턴을 3 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리그 10연승을 달리며 2위 아스널과의 승점 차를 4점까지 벌려, 구단 역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세 시즌 연속 우승을 사실상 예약했습니다.
맨시티가 3경기, 아스널이 2경기를 각각 남겨놓은 가운데, 맨시티는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하게 됩니다.
2위 아스널은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3 대 0으로 완패를 당하며 실낱같았던 우승의 희망이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후반 들어 수비 조직력이 완전히 무너지며 3골을 내줘 19년 만에 우승 꿈도 물거품이 됐습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가 4경기를 남겨놓고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4년 만의 정상 등극과 함께 구단 통산 27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메시가 팀을 떠난 뒤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영상편집 : 오훤슬기
그래픽 : 박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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