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최종회 앞두고 필수 관전 포인트 공개

‘조선변호사’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는 강한수(우도환 분)와 이연주(김지연 분), 유지선(차학연 분)이 펼치는 짜릿한 송사와 통쾌한 복수로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조선변호사’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길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조선변호사’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사진=MBC ‘조선변호사’

# 가족 모두를 잃어버린 강한수! 처절한 아픔 속 그의 향후 행보는?

앞선 방송에서 한수는 동생 은수(한소은 분)와 눈물의 재회를 했지만, 은수가 권력의 힘에 떠밀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그렇게 한수는 부모님에 이어 동생까지 잃는 비참한 일을 겪게 됐다. 부모의 복수를 위해 송사를 벌이고 다녔던 한수가 동생까지 처참한 최후를 맞게 되면서, 들끓는 복수심을 어떻게 풀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이연주→유지선 “저와 혼인해주시겠습니까?” 혼인 성사 임박?!

지난 13일 방송된 엔딩에서 연주는 지선을 찾아가 “저와 혼인해주시겠습니까?”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동안 혼담조차 제대로 오가지 않았던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해지고, 한수와 오해를 풀고 다시 가까워졌던 연주가 한수가 아닌 지선을 택하게 된 이유에도 이목이 쏠린다.

# 꺾일 줄 모르는 유제세의 기세! 그를 몰아내기 위한 강한수→왕 이휼의 마지막 고군분투

원상 유제세(천호진 분)는 그동안 자신을 따르던 장대방(이준혁 분), 박제수(조희봉 분), 추영우(최무성 분)가 죽는 걸 지켜보면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권력을 과시했다. 유제세는 왕 이휼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그를 쥐락펴락하며 왕실을 흔들었다.

유제세의 기세가 날로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를 몰아내기 위해 강한수와 왕 이휼이 어떤 책략을 펼칠지도 마지막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