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 포항, 김해, 천안·아산 강소특구 ‘최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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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과 포항, 김해,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2022년도 성과 연차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평가에선 홍릉과 포항, 김해, 천안·아산 등 4개 강소특구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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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과 포항, 김해,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2022년도 성과 연차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강소특구는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소규모·고밀도 연구개발(R&D) 특구를 의미한다.
강소특구는 2019년 처음 지정돼 모두 14개 특구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4개 강소특구는 공공기술이전 411건, 연구소기업 설립·전환 108개사, 신규창업 182건, 매출액 4794억원, 투자유치 1560억원, 일자리 창출 2257개 등의 성과를 냈다.
이번 평가에선 홍릉과 포항, 김해, 천안·아산 등 4개 강소특구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서울 홍릉 강소특구는 특구기업을 위해 싱가포르, 독일, 중국, 프랑스 등의 해외 진출거점을 마련하고, 1억∼2억원 규모부터 수십억원 규모까지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前)임상 단계에 있는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병원·제약사·규제·투자사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컨설팅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경북 포항 강소특구는 포항공대의 원천기술,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의 실용화기술을 연계하는 학·연 융합 오픈랩을 7개 운영하고 있고, 공공기술 이전(73건), 특구기업 투자연계(477억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 김해 강소특구는 국내 대형 제약회사와 대형병원과의 연계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모빌리티와 과학기술에 특화된 투자협의체를 신설하고, 특구기업의 싱가포르,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14개 강소특구가 각각 다양한 여건 하에서 지역 주도적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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