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인사까지…허광한 '메마데바', 3일간 꽉 찬 내한 일정

김선우 기자 2023. 5. 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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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광한이 '메리 마이 데드 바디'를 위한 3일 간의 내한 일정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7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청웨이하오 감독)'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의 독특한 인간·귀신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액션 블록버스터다.

허광한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기자 간담회에 청웨이하오 감독, 진바이런 프로듀서와 함께 참석해 다양하게 쏟아진 질문들에 대해서 진솔한 답변을 이어가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킴은 물론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날 허광한은 세 번째 내한 만에 먹게 됐다는 '감자탕' 이야기를 시작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맡은 경찰 역 소화를 위한 증량, 로맨스를 벗고 액션과 코믹 장르로의 연기 변신, 과감한 노출 연기에 대한 이야기 등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한국 작품 출연에 대한 물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도전하고 싶다. 하지만 한국어 실력을 먼저 늘려야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청웨이하오 감독은 "우리 영화는 웃음과 눈물이 있는 작품이다. 가족들이 함께 관람해주면 좋겠다"고, 진바이런 프로듀서는 "온정과 열정을 한국 관객들과 나누고 공명이 생기길 바란다"는 말로 개봉을 앞둔 '메리 마이 데드 바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하기도 했다.

같은 날 개최된 팬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토크쇼 '밋 앤 그릿'(Meet & Greet)은 전국 CGV 36개관에 중계돼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인 박슬기의 진행으로 허광한, 청웨이하오 감독, 진 바이런이 참석한 '밋 앤 그릿'은 각지에서 쏟아진 다양한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 메이트였던 이제훈 배우의 깜짝 영상 편지가 등장해 2주 만의 안부 인사와 더불어 "기회가 된다면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말과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흥행을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13~14일 예정됐던 대규모 무대인사 역시 CGV 왕십리, CGV 용산아이파크몰, CGV 영등포 등에 방문하며 뜨거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성료했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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