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육, 어떻게"…국교위, '2023 미래 국가교육 대토론회'

양새롬 기자 2023. 5. 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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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16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3 미래 국가교육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하는 이번 대토론회는 현재 우리 교육이 직면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인문학·사회과학·과학 등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중장기적인 국가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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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
/뉴스1DB ⓒ News1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16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3 미래 국가교육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하는 이번 대토론회는 현재 우리 교육이 직면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인문학·사회과학·과학 등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중장기적인 국가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토론회에는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교육위 소속 정경희 의원, 강민정 의원, 장상윤 교육부 차관 등 국회와 정부 기관 관계자, 대학 총장 및 명예교수 등 사회 저명인사, 교육·연구기관 전문가, 국교위 소속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도연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함께 그려보는 우리의 미래 교육'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줄 세우는 교육, 시간제한 내에 문제풀이를 요구하는 평가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주경철 서울대 교수와 송호근 한림대 석좌교수,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원장이 각각 주제발표에 나선다. 종합토론의 좌장은 정창영 연세대 15대 총장이 맡았다.

이배용 국교위원장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 자기주도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창의성과 인성, 시대성과 현장성을 고려한 교육이 실현될 때 융복합 역량과 상호 협력적 자세를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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