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지혜원, 잘나가네…넷플릭스 '하이라키' 캐스팅 확정

2023. 5. 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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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지혜원이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연출 배현진 극본 추혜미) 출연을 확정했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15일 발표했다.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한 후 견고했던 그들의 세계에 균열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대한민국 최상위 재벌 주신그룹이 설립한 주신고는 태어난 순간부터 선택받은 아이들이 모여 있는 곳. 급이 다른 명문 사학을 자부하는 주신고에서 열여덟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복수와 연민이 뒤엉킨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혜원은 극 중 국내 굴지의 무역회사 인터네셔널윤의 막내딸이자 질투의 화신 윤헤라 역을 맡았다.


지혜원은 "'하이라키'에선 그간 보여드리지 못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설레고 기쁘다"며 "윤헤라라는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가 '하이라키'에서 보여줄 다채로운 활약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또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촬영할 테니 기다려주세요"라고 당찬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혜원은 KBS 2TV '저스티스'로 데뷔했다. 상처 가득한 신인 배우 역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펼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선 신선한 연기를 보여줬고,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에선 첫 악역을 소화하며 춤과 노래 실력까지 뽐냈다. 최근에는 KBS 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미스터리하고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고미숙 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 키이스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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