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코리아, 무림페이퍼와 `무림가족에게 감사드림` 영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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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가 지난 9일 메가박스 강남에서 무림페이퍼 직원들을 초청해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무림페이퍼의 관계자는 "무림은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CSR 방향성을 공유하고 홈리스 자활 등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20대, 30대의 신입사원 위주로 행사 참석인원을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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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가 지난 9일 메가박스 강남에서 무림페이퍼 직원들을 초청해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이름은 '무림가족에게 감사드림'으로 지난 13년간 빅이슈코리아에 종이 후원을 지속해온 무림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진행한 것이라고 빅이슈코리아는 설명했다.
무림은 홈리스의 자립을 돕기위해 발행하는 매거진 '빅이슈'의 창간 초창기인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진주 무림페이퍼 공장에서 생산되는 백상지, 아트지 등을 잡지 제작에 전량 후원해 오고 있다.
무림페이퍼의 관계자는 "무림은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CSR 방향성을 공유하고 홈리스 자활 등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20대, 30대의 신입사원 위주로 행사 참석인원을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무림페이퍼 직원들은 무림페이퍼의 저탄소 종이로 만든 빅이슈코리아의 매거진 '빅이슈'와 친환경 종이가 적용된 '다과키트'를 수령한 후 홈리스월드컵을 소재로 한 영화 '드림'을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무림페이퍼 신입사원 이민지 씨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인데 회사가 홈리스들을 위해 13년이나 종이 후원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착한 종이를 만드는 기업에 입사했다는 자긍심을 가지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 울산, 대구에 공장을 두고 있는 친환경 종이 전문기업 무림은 국내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분야 기업 및 단체와 협업, 종이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프로젝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MOU를 맺고 '국민 화가' 박수근 회고전 등 전시 도록용 종이를 후원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 장르영화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운영 전반에 필요한 인쇄제작물 및 식음료 용기를 후원, 환경 친화적인 영화제 개최에도 앞장선 바 있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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