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은 사회적 유부녀”… 김지민 “최악이다”

2023. 5. 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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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사회적 유부녀'라고 칭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최양락·팽현숙 부부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에 김지민은 "저희는 제가 다 한다. 가끔도 안 한다"라고 했고, 팽현숙은 김준호에게 운전면허증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저는 지민이가 사회적 유부녀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김지민은 "최악이다"라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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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BS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사회적 유부녀’라고 칭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최양락·팽현숙 부부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날 팽현숙은 운전을 하는 김지민을 보며 “이 집도 여자가 운전을 한다. 내가 거의 다 한다. 최양락 씨는 아주 가끔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저희는 제가 다 한다. 가끔도 안 한다”라고 했고, 팽현숙은 김준호에게 운전면허증이 없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면허증은 딴 적이 있는데 운전을 한 적이 없다. 무서워서 아예 못 한다”라고 했다. 이에 팽현숙은 “뭐 이런 남자가 다 있어”라고 했고, 김지민은 “가끔씩 제 차를 탈 때도 뒷좌석에 앉는다"라고 말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이러다가 흐지부지 끝나는 건 아니지”라며 걱정했다. 이에 김준호는 "저는 지민이가 사회적 유부녀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김지민은 "최악이다"라며 경악했다. 

최양락은 “이러다 개그계 커플이 또 탄생하는 거 아니야? 우리가 1호인데 몇 호냐”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저희가 결혼하면 20호다”라며 결혼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해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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