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1% 소비전력 절감”… 삼성, 비스포크 시스템에어컨 출시

이승주 기자 2023. 5. 15.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사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냉장고·오븐·인덕션·스마트 후드·식기세척기로 구성된 키친 패키지를 내놓은 뒤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올해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은 고급스러운 소재·디자인과 '엣지 라이팅'으로 공간의 품격을 높인 점이 특징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국내 에어컨 시장점유율 48.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00만~1200만원대 31일 출시
기존 대비 무풍냉방면적 2배로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사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출고가는 냉방면적(58.5~154.5㎡)에 따라 404만~1260만 원이다. 이날부터 삼성스토어와 가전양판점에서 사전 판매가 시작된다. 정식 출시는 31일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냉장고·오븐·인덕션·스마트 후드·식기세척기로 구성된 키친 패키지를 내놓은 뒤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올해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은 고급스러운 소재·디자인과 ‘엣지 라이팅’으로 공간의 품격을 높인 점이 특징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시간이 지나도 변형·변색이 적은 고기능성 ‘ASA’ 소재를 적용했고 엣지 라이팅은 ‘따뜻한’ ‘내추럴’ ‘시원한’ 색상 중 소비자가 원하는 분위기로 색상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조도 센서가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며 기존 제품보다 2배 넓어진 ‘와이드 무풍’ 냉방 기능으로 더욱 시원하고 쾌적한 냉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일반 운전 대비 최대 61% 소비전력을 아낄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며 소비 전력을 최대 20%까지 절감해 주는 ‘인공지능(AI) 절약 모드’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국내 에어컨 시장점유율 48.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20년 40.4%, 2021년 41.7%, 2022년 41.0% 등 국내 에어컨 시장에서 40%대의 점유율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