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 男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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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열리는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이 'SBS골프'와 'SBS골프 2'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SBS골프는 오는 18일부터 두 채널을 통해 43시간 이상 PGA 챔피언십을 동시 생중계하며, 대회 개막 전에는 양용은이 타이거 우즈(미국)를 꺾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던 2009 PGA 챔피언십을 편성해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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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마스터스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열리는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이 'SBS골프'와 'SBS골프 2'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오는 18일 미국 뉴욕주 오크힐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2023 PGA 챔피언십에는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비롯해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세계 톱 랭커 100명 가운데 99명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이경훈과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이 출사표를 던졌다.
브룩스 켑카, 필 미컬슨,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 리브(LIV) 골프 소속 18명도 포함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과 자존심대결을 펼친다.
SBS골프는 오는 18일부터 두 채널을 통해 43시간 이상 PGA 챔피언십을 동시 생중계하며, 대회 개막 전에는 양용은이 타이거 우즈(미국)를 꺾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던 2009 PGA 챔피언십을 편성해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SBS골프는 이번에 PGA챔피언십 방송권을 오는 2025년까지 계약해 마스터스와 US오픈까지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3개 대회를 확보했고,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인 2025년 라이더 컵도 독점 방송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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