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고등학생 때부터 반 백발” 20년간 숨긴 비밀(미우새)[결정적장면]

장다희 2023. 5. 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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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와 최양락이 평행 이론을 펼쳤다.

지난 5월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개그맨 1호 커플 팽현숙 최양락 부부와 동반 커플 여행을 떠난 예비 20호 김준호 김지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말을 듣고 놀란 김지민은 "소름 돋는 이야기해드릴까? 김준호도 고등학생 때부터 반 백발이었다"고 밝혀 팽현숙 최양락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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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개그맨 김준호와 최양락이 평행 이론을 펼쳤다.

지난 5월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개그맨 1호 커플 팽현숙 최양락 부부와 동반 커플 여행을 떠난 예비 20호 김준호 김지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는 자신과 최양락의 평행이론에 대해 얘기했다. 먼저 김준호는 "여자 쪽이 유명한 미인이다"고 말해 팽현숙, 김지민을 웃게 만들었다. 두 번째로 "미녀를 얻기 위해 울었다"고 고백해 최양락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최양락 역시 팽현숙을 얻기 위해 무릎 꿇고 오열했다고.

이와 관련해 김지민은 "(김준호가) 술 먹고 고백했다. 고백하면서 울기도 했다. 자존심 때문에 무릎은 반만 꿇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박나래 집에서 술 마시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랑 사귈래?'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지민은 "그때 '그래 보든가요'라고 답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최양락 팽현숙 부부에게 "20년 동안 비밀이 있었는데 감추셨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팽현숙은 "새치"라며 "최양락 집안 내력이 하얀 머리인데. 유전이 아니라고 했었다. 지금은 다 염색한 거다. 30대 때부터 염색했다"고 고백했다.

이 말을 듣고 놀란 김지민은 "소름 돋는 이야기해드릴까? 김준호도 고등학생 때부터 반 백발이었다"고 밝혀 팽현숙 최양락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특히 최양락은 김준호의 손을 덥석 잡더니 "정말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미우새')

뉴스엔 장다희 dia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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