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고진영 언니는 위에서 나타나는 선수"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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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간)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졌다.
신인 유해란은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단독 4위(합계 8언더파)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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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2일(한국시간)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졌다.
신인 유해란은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단독 4위(합계 8언더파)로 마쳤다.
유해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주 톱5에 들었는데, 지금 차근차근 한 단계씩 올라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많은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 한 단계씩 더 올라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첫해에 잘하고 있는 유해란은 "적응하고 있는 기간에 좋은 플레이를 많이 보여드리고 있는 것 같아서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매일매일 치면서 배워가고 있는 입장인 유해란에게 '누군가에게 영감을 받고 있는 선수가 있는가'라고 질문하자, "많은 선수들이 그럴 것 같다. 항상 고진영 언니는 위에서 나타나는 선수라서 항상 진영이 언니의 플레이를 본받고 싶다"고 답하면서도 "나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긴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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