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교수학습지원센터, 'OBS Studio' 활용 위한 워크숍 진행

기본 사용법 및 고급기능, 실제 적용사례 등 관련 정보 전달

사진=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CTL)는 지난 12일 OBS(Open Broadcaster Software) Studio 활용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최근 온라인 강의 관련 최적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OBS Studio 플랫폼을 실제 강의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이점 등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OBS Studio는 비디오 녹화 및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다. 사용자가 화상솔루션 줌(Zoom)을 비롯해 유튜브 등 기타 플랫폼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어서 온라인중계시스템이라고도 불린다.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교수학습지원센터 이은실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쿨디자인 이상훈 대표가 강사로 나서 OBS Studio의 기본적인 사용법과 고급기능(Tip)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숭실사이버대 건설시스템공학과 배윤선 교수의 OBS Studio를 활용한 강의 촬영 경험 공유와 함께 본교 콘텐츠팀 신기오 팀장과 윤영필 과장이 교수 연구실별 스튜디오 설치 현황 안내 및 Q&A 시간도 마련됐다.

이은실 센터장은 "비대면 강의가 대중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관련 솔루션 역시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국내 대표 사이버대학의 명성에 걸맞게 교수와 학생들 모두에게 최고의 온라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선제적인 시스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강의 영상 제작 프로그램 OBS Studio도 그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 사용법부터 고급기능을 익히고, 강의 촬영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과 노하우 전수를 통해 교수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워크숍을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인 숭실사이버대는 26년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쌓아온 콘텐츠 개발 노하우와 이러닝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표준에 맞춘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축, 모바일 LMS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 및 안정적인 웹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