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역대 최대 1Q 매출 달성…해외 성과 ‘주효’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5. 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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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대표 권이형)이 대표작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성과로 역대 1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견인한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에 이어 북미 및 유럽 '나이트 온라인' 성과로 비수기 시즌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며 "기대 이상의 성과로 출발한 2023년은 2분기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신규 서버 오픈과 대규모 업데이트, 방치형 모바일게임 '퀸즈나이츠' 출시, 하반기 '귀혼M'과 퍼블리싱 게임 출시가 예정돼 지난해 이룬 최대 실적 경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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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매출 205억 ‘전년比 35.1%↑’…2Q 실적도 기대감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대표작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성과로 역대 1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15일 엠게임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05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5.1%, 43.2% 늘었다. 영업이익은 19.6%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30.6%, 영업이익이 70.8%, 당기순이익이 29.7% 줄었다.

매출의 경우 PC MMORPG ‘나이트 온라인’ 북미 및 유럽 신규 서버 오픈 효과와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선전이 주효했다. ‘나이트 온라인’ 북미 및 유럽은 지난해 11월 3년 만에 신규 서버 오픈 후 현지 일매출 91만 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이용자가 몰리며 12월에 추가 서버를 오픈하기도 했다. 오픈 효과는 올해 1분기로 이어져 ‘나이트 온라인’의 1분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전체 누적 매출의 65.3%에 달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나이트 온라인’ 매출 증가에 따라 공동 개발사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증가하며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이연법인세 자산이 늘어나며 증가했다.

엠게임은 2분기에도 ‘나이트 온라인’ 북미 및 유럽의 상향된 매출 성과가 지속되고 있고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신규 서버 오픈 및 신규 지역 추가, 레벨 상향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신작 방치형 모바일 RPG ‘퀸즈나이츠’도 2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방치형 RPG의 대표적인 성공작 ‘블레이드 키우기’의 빌리네어게임즈와 함께 개발 중인 신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횡스크롤 PC MMORPG ‘귀혼’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MMORPG ‘귀혼M’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규 퍼블리싱 게임도 1종 이상 선보일 방침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견인한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에 이어 북미 및 유럽 ‘나이트 온라인’ 성과로 비수기 시즌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며 “기대 이상의 성과로 출발한 2023년은 2분기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신규 서버 오픈과 대규모 업데이트, 방치형 모바일게임 ‘퀸즈나이츠’ 출시, 하반기 ‘귀혼M’과 퍼블리싱 게임 출시가 예정돼 지난해 이룬 최대 실적 경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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