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스풋, 1분기 매출 4.5% 증가…신규 브랜드 런칭으로 기대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3. 5. 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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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멀티 슈즈 브랜드 유통그룹 윙스풋은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이 71억1000만원으로 전년대비 4.5%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 당기순이익은 6.2% 늘었다.

물가상승 등 위축된 시장 상황에서도 윙스풋은 탄탄한 유통망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의 경우 와이컨셉(Y.CONCEPT)은 현대, 신세계, 롯데백화점 등 50여개 매장에서 매출 신장세가 돋보이고 있다. 특히 롯데홈쇼핑, CJ오쇼핑, GS쇼핑 등 홈쇼핑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분기의 상승세를 이어 MZ세대를 겨냥한 캐릭터 브랜드 ‘마르코폴라(MARCO POLAR)’를 런칭, ‘무신사’와 ‘위즈위드’를 통해 전행하며 순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또 오는 10월에는 한국 독점라이선스를 통해 이태리 친환경 브랜드 ‘아드노(ADNO)’ 를 런칭하며 국내 백화점 입점을 준비 중이다.

윙스풋 관계자는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가 가능하도록 하나의 슈즈를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급하고 슈즈에 기능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2분기도 지금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윙스풋은 기획, 디자인, 제작, 생산, 유통 능력을 기반으로 의류와 모자, 가방 등 액세서리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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