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엔저' 日 오르고, '경기 불안' 中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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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0% 오른 2만9507.03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76% 내린 3247.53을, 홍콩 항셍지수는 0.06% 내린 1만9615.50을 가리키고 있다.
생산자물가 역시 크게 하락해 전반적으로 내수와 경기 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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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0% 오른 2만9507.03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엔저 영향으로 수출상품에 주력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지수를 밀어 올리고 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8% 이상 상승(엔화 가치 하락)하고 있다. 수출 기업의 비중이 높은 일본 증시엔 통화 약세가 호재로 작용한다.
중화권 증시는 불황 우려를 덜지 못한 모양새다. 오는 16일 중국의 경기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4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등의 발표를 앞두고 있어 관망세도 유입됐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76% 내린 3247.53을, 홍콩 항셍지수는 0.06% 내린 1만9615.50을 가리키고 있다.
최근 중국의 각종 경제 지표는 불황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하는 데 그치면서 2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달보다 상승률이 더 낮아졌고 시장 예상치(0.3~0.4%)에도 미치지 못했다. 생산자물가 역시 크게 하락해 전반적으로 내수와 경기 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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