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웨어러블 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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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악성 민원에 대비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과 27개 읍면동 민원실에 웨어러블 카메라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민원인의 폭언·폭행·성희롱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목에 거는 방식의 이 웨어러블 카메라는 근거리에서 영상녹화와 음성녹음이 가능해 민원인이 카메라를 의식해 위법행위를 스스로 멈추게 하는 효과를 낼 뿐 아니라 고소·고발 시 증거자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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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악성 민원에 대비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과 27개 읍면동 민원실에 웨어러블 카메라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민원인의 폭언·폭행·성희롱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목에 거는 방식의 이 웨어러블 카메라는 근거리에서 영상녹화와 음성녹음이 가능해 민원인이 카메라를 의식해 위법행위를 스스로 멈추게 하는 효과를 낼 뿐 아니라 고소·고발 시 증거자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으로 민원인을 대하는 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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